[불교공뉴스-충남교육] 2014년도 충남교육청 직속기관 주요업무보고회가 6일 충청남도교육연구정보원(원장 김도석)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주요업무보고회는 교육연구정보원, 충무교육원, 교육연수원, 외국어교육원, 과학교육원, 유아교육진흥원 등 유사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6개 연수기관 중심의 합동보고회로서, 어제 평생교육원에서 개최된 6개 수련기관 중심의 직속기관 보고회에 이은 두 번째 직속기관 보고회다.

금년 주요업무보고회는 외부참석자 없이 전찬환 교육감권한대행을 비롯한 6개 직속기관의 기관장과 부장, 업무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형식적인 보고회를 지양하고 절차와 과정을 간소화한 업무중심의 보고회로 이루어져, 6개 직속기관의 한 해 청사진을 함께 살펴보고 각 기관 간 정보교환을 통한 개방과 소통, 상호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확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주요업무보고에 이은 ‘현안과제 협의 및 대화의 시간’에는 전찬환 교육감권한대행과 각 기관장과의 현안과제에 대한 진지한 대화가 이루어졌으며, 특히 김도석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첨단시설을 갖춘 ‘충남교육미디어센터’가 지난해 완공됨에 따라 내․외부 영상제작 및 지원 업무 요청이 급증하고 있으며, 각종 교육활동 영상제작 및 생방송서비스, 영상캠프, 교수학습 콘텐츠 제작 등 영상전문인력이 턱없이 부족하여 일용직을 활용하고 있는 고충을 피력하고 도교육청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토대로 각 기관별 주요업무 추진 현황과 현안과제 등을 살펴보고 현장에서 수렴된 의견을 맞춤형 교육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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