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시는 문정 도시개발구역에 대한 개발계획 변경(안)이 2014. 2. 5(수) 제2차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심의 의결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2. 4(수) 제20차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광역적 관점에서 교통개선대책 보완, 법조단지 용적률 상향의 적정성 등 에 대해 소위원회를 구성해 심층적으로 논의토록 개발계획 변경(안)을 ‘보류’ 한 바 있다.

금번 개발계획 변경(안)은 컬쳐밸리 등 문정지구 활성화를 위한 연구결과(서울연구원, 2013)와 공공지원용지 등에 대한 송파구청 등 수요기관의 요청사항 등을 반영하여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문정지구 접근성 개선을 위한 송파대로변 진입도로 및 교차로 신설 등 지구 안팎의 차량 진출입 체계 조정, 컬처밸리 활성화를 위한 광장 및 녹지 체계 변경, 수요기관 요청에 의한 공공지원용지 신설 및 위치조정, 법원단지 용적률 일부 상향,

또한 문정지구의 토지의 효율적 이용 및 균형 있는 개발을 지원하기 위하여 일부 대형 필지를 중소형 필지로 조정, 일부 필지에 대해 업무시설 허용, 주차장 부지의 건폐율 등이 있다.

서울시는 금번 개발계획 변경으로 문정지구가 서울의 미래형 신성장동력산업의 중심지로 조성되고 동남권 유통단지, 문정역세권 등과 연계되어 서울 동남권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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