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파주 은하수 아파트(84세대), 남양주 크낙새 아파트(54세대), 포천 내촌 아파트(40세대) 등 도내 군(軍)관사 3곳, 179가구에 지난 22일부터 도시가스 공급이 시작됐다.

경기도는 지난해 9월 3군사령부, 서울도시가스와 ‘군 부대 관사 도시가스 공급 활성화’협약을 맺었으며 이 협약의 결과로 이들 군 관사에 대한 도시 가스 공급이 이뤄졌다고 29일 밝혔다.

군 관사의 경우 보안과, 설치비 부담 때문에 도시가스공급이 저조한 상태로 환경오염이 많은 등유 또는 경제적 부담이 큰 LPG를 사용하는 곳이 많은 실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4억 3천 9백만 원이 소요됐으며 이중 2억 2백만 원은 경기도가, 1억 4천 8백만 원은 서울도시가스가 부담했다.

경기도는 올해도 3군사령부와 협의를 거쳐 군 관사 20여 개소 약 2천여 세대에 도시가스공급을 실시할 방침이다. 세부 공사대상은 2월 도시가스회사와의 협의 후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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