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도지사 이광재)에서는 2011.1.3. 강원도 관광객 1억명 특히, 외국인 관광객 200만명 시대에 맞추어 그동안 관광지 지정이후 답보상태에 있던 고성 화진포 관광지를 고품격 국제 휴양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강원도(관광진흥과)에 의하면 고성 화진포 관광지는 지난 1990. 12.27. 관광지로 지정된 이후 공공주도로 200억원을 투자하여
- 도로, 주차장, 화장실, 등의 공공·편의시설, 야외공연장, 해양박물관, 근린생활시설 등의 휴양·문화시설을 완공하여 운영중에 있으나, 민간투자자 유치에 어려움이 있어 본격적인 개발이 지연되고 있었으나

- 최근 (주)리솜리조트에서 적극적인 투자계획을 밝히고 지난해 3.31. 고성군과 MOU를 체결한바 있고, 부지일부(63,267㎡) 매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때를 맞추어 강원도에서는
- 오는 1.6. 이광재 도지사가 직접 고성 화진포 관광지를 방문하여 고성군수, (주)리솜리조트 회장 등과 현장에서 개발계획을 보고 받고, 관광지 개발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 부지내 군유지(87천㎡)를 사유지와 교환추진하고, 부족한 하수처리장 (3,500톤) 확충에 소요되는 사업비(120억원)에 대해서도 국·도비 지원방안 강구 등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본격적으로 개발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주) 리솜리조트에서는 강원도로부터 화진포 관광지조성계획이 변경 승인 되는대로
- 금년도부터 2015년까지 4,500억원의 자본을 투입하여 150천㎡의 부지위에 대형콘도 2동 1,000실, 별장형 콘도 1동 100실 등 숙박시설을 신축하고

- 관광객들이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컨벤션센타, 아이스링크, 미술관 등 각종 부대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휴식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관광테마 공간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도 이주익 관광진흥과장은 본 화진포 국제휴양 관광지가 개발되면, 인근 송지호해수욕장, 해양박물관, DMZ박물관 및 통일전망대 등의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지역발전과 주민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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