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중국 관광객 유치와 안동의 우수한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중국수학여행단을 대상으로 제1회 안동유교 한․중 청소년문화교류캠프를 1월24일부터 26일까지 안동시 일원에서 개최한다.
문화교류캠프는 중국 청소년들의 방학을 이용해 경북의 우수한 정신문화를 여행과 접목시켜 접할 수 있도록 경북도가 기획 추진한 상품으로서 금년 처음으로 안동에 유치하게 되었다.

제1회 안동유교 한․중청소년 문화교류캠프에는 중국수학여행단 220여명(서안지역 60여명, 소주지역 160여명)이 참가해 안동시 청소년 140여명과 함께 참여한다. 이들은 1월25일 안동시민회관에서 한․중 전통문화교류 공연을 통하여 한국과 중국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장기를 자랑하고, 상호 우의를 다진다.

그리고 중국학생들은 안동의 역사와 인물 등에 대해 안동체육관에서 골든벨 행사를 개최한다. 이어 안동중학교 외 2개교를 방문해 안동의 교육현장을 견학한 후 하회마을, 유교랜드등을 관광하고 하회세계탈박물관에서 탈만들기 체험을 한다.
체육관광과 김형동과장은 “중국 해외수학여행 시장의 규모는 날로 커지고 있으므로 지속적인 문화교류행사를 통해 미래 잠재고객인 중국 수학여행단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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