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형수)은 지난 6일(월)부터 24일(금)까지 서부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2013학년도 겨울방학 초등돌봄교실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겨울방학 중에도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여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에서 자녀돌봄에 걱정이 없도록 내실있는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할 수 있게 지원하기 위함으로, 겨울방학 중에도 현재 72개 초등학교에서 초등돌봄교실이 운영이 되고 있으며, 초등학생 2,400여명이 학교에서 돌봄을 받고 있다.

학기 중에도 초등돌봄교실 일반형 76실, 종일형 15실, 온종일형 15실이 운영되어 학부모들이 자녀들을 안심하고 학교에 맡기고 있다.

이번에 실시되는 컨설팅에서는 겨울방학 중 돌봄교실 운영 계획, 운영시간(식사 제공 여부), 겨울철 급식 안전 및 등․하교 안전대책 수립 여부, 학생 안전 지도, 애로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컨설팅하여 맞벌이 가정 자녀들을 실질적으로 안전하게 보육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임광빈 초등교육과장은 “2014학년도에 초등돌봄교실이 확대되어 초등 1~2학년 희망 학생들을 전부 수용할 계획으로 있으며, 이번 겨울방학 중 컨설팅으로 외형적인 확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을 위해 내실있고 알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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