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가 지난해 ‘스피드-업’ 제도를 통해 민원처리기간을 평균 78.5%나 단축했다.

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사업소는 시흥․안산·평택포승 국가산업단지와 성남시를 포함한 지방산업단지 49곳에 소재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배출시설 인․허가 및 유독물 등록 신청 등 법정 민원 24종 4,708건을 처리하면서 ‘스피드-업’ 제도를 통해 법정 평균 민원처리기간 5.1일을 1.1일로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의 ‘스피드-업’은 사업소가 자체 제작한 업무처리 매뉴얼을 기업에 제공하고 민원인에 대한 사전 상담제를 실시한다. 민원 접수 전 미비사항을 사전에 보완해 민원 접수 후 보완으로 인한 민원처리 지연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제도 시행의 목적이다.

이밖에도 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는 반월․시화산업단지 입주 희망기업의 신속․원활한 입주를 위해 주 2회(수, 목) 한국산업단지공단에 현지 출장을 나가 입주심의 및 환경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여 입주관련 민원처리기간을 12일에서 2일로 단축하는 등 찾아가는 민원행정을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는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스피드-업’을 확대하고, 보다 개선된 민원처리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