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시는 오는 1월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동대문에 위치한 유어스 빌딩 4층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쇼룸’에서 창작스튜디오 출신 디자이너들의 제품을 최대 90%까지 할인 판매하는 시즌오프 ‘POP SALE’을 개최한다.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는 서울시가 창의적이고 참신한 신진 디자이너를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패션 인큐베이팅 시설로, 현재 50명의 디자이너가 입주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창작공간 무료 제공 및 창작과 비즈니스 활동에 필요한 홍보, 마케팅, 교육, 컨설팅 등 신진 디자이너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09.12월 개관)
6회째를 맞이하는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시즌오프 ‘POP SALE’은 주목받는 신진 패션디자이너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국내외 백화점과 편집매장에서 판매되는 인기 상품들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어 올 겨울 막바지 쇼핑을 준비하고 있다면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각종 패션 콘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실력파 스타 신진 디자이너들의 제품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끈다.

고준희, 이효리 등 패셔니스타들의 좋아하는 ‘202팩토리’에서는 작년 여름 대한민국을 휩쓸며 품절 사태를 빚었던 투명 PVC 소재 클러치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이종석, 김현중 등 한류 스타가 즐겨 입는 것으로 알려진 ‘뮌’은 40% 할인된 가격에 티셔츠와 바지 등을 판매한다.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의 황재근(제쿤옴므), 오유경(모스카), 윤춘호(토), ‘탑 디자이너 2012’에 출연했던 신용균(알로곤), 원지연(알쉬미스트), 이은천(에이비로드) 등의 제품도 저렴하게 구입 가능하다.

‘에스이콜와이지(송유진)’는 서울패션위크에서 선보였던 쇼 피스(Show piece) 제품들을 오직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POP SALE’에서만 판매할 예정으로 남들과는 차별화된 희소성 있는 옷을 원하는 소비자라면 놓칠 수 없는 ‘득템’의 기회가 될 것이다.

우수한 품질의 디자이너 의류 제품을 파격적인 할인율로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POP SALE’의 강점이다. 올 겨울 활용할 수 있는 F/W 상품의 할인 폭을 40~90%까지 넓혔다. 
남성복 ‘일레모아’는 소비자가 10~20만 원대의 셔츠를 16,000원부터, 40만 원대의 남성 코트는 4만 원대에 판매한다. 100% 핸드메이드로 제작되는 ‘새들러’의 가죽 가방은 50~70% 할인된 10~20만 원대의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본 행사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번 출구 유어스 빌딩 4층에 위치한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쇼룸에서 낮12시부터 밤 8시까지 진행된다.

행사 당일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무릎담요, 가방 등 디자이너 제품이 사은품으로 증정되며, 판매 행사 종료 후 일부 제품은 서울시 희망온돌사업을 통해 저소득 가정 및 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대우 서울시 문화산업과장은 “신진 패션디자이너들에게 시즌오프 행사는 요즘 같은 불경기에 이월 상품 등 재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며 “역량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여러 모로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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