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박원순 시장은 18일(토) 오전 10시 은평구 진관동주민센터 2층 강당(기쁨홀)에서 은평뉴타운 주민들의 지역 현안에 대한 건의사항과 의견을 듣고 대화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해보는 「시장과의 민원데이트」를 갖는다.

2012년 11월 1일 은평뉴타운에 현장시장실을 차린 박 시장은 8박 9일간 현장답사, 주민과의 대화 등을 통해 미분양 아파트, 생활‧교통 환경 문제 등의 해법을 모색했다. 그 결과, SH공사의 은평뉴타운 미분양 615가구가 3개월 후인 2013년 1월께 모두 해소되는 성과도 있었다.

이번 시장과의 민원데이트는 이런 성과에도 불구하고 아직 해소되지 않은 은평새길(통일로 우회도로) 건설, 뉴타운 상가 앞 도로 개선 같은 문제에 대해 박 시장과 주민들이 모여 소통으로 해결점을 찾아보려는 노력으로 마련된 자리다.

우선 주민대표와의 질의응답을 비롯해 이 자리에 참석한 일반주민들과의 대화 등이 있을 예정이다. 김우영 은평구청장, 이종수 SH공사 사장을 비롯, 주택‧교통 관련 실국장 10여 명도 함께 한다.

「시장과의 민원데이트」는 서울시 인터넷 방송 라이브서울(http://tv.seoul.go.kr)과 유스트림(http://www.ustream.tv)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박 시장은 오후 2시엔 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응답하라! 2014 장애인 희망서울」 행사에 참석해 토크콘서트를 갖는다.

토크콘서트는 박 시장을 비롯, 오영식 의원, 최성남 한울정신건강복지재단, 안진환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대표, 김혜미 함께가는서울장애인부모회 대표가 참석해 장애인콜택시, 장애인 가족지원센터 등 서울시 장애인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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