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경기도 북부청은 15일 이병관 경기도 안정행정실장을 비롯해 류호열 기획예산담당관, 박인복 행정관리담당관, 윤승일 남북협력담당관, 김철중 재난대책담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북부지역 주요 민생현장을 점검했다.

첫 점검지역인 동두천시 중앙동 소재 동두천배수펌프장 공사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공사 관계자를 격려했다. 동두천배수펌프장 공사는 2014년 4월까지 총 65억여 원을 투입해 배수펌프장 처리시설용량과 유수지를 증설하는 공사로 현재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병관 실장은 “배수펌프장은 침수방지 역할을 하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차질 없이 우기 전에 공사를 완료해 수해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동두천시 소요동 소재 경기북부 어린이박물관 건립 조성예정지를 방문해 동두천시 관계자로부터 건립상황에 대한 현장설명을 들었다. 경기북부 어린이박물관은 북부지역에 처음 건립되는 어린이박물관으로 현재 고양시와 동두천시에서 조성 중에 있다. 이병관 실장은 “안보라는 이유로 60여년간 소외받은 경기북부지역에 처음으로 건립되는 만큼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구축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써 달라”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포천시 소홀읍 송우리 소재 포천 하나센터를 방문해서는 남명구 하나센터장으로 부터 운영실태 등에 대한 현황을 듣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경기도의 북한이탈주민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특히 올해는 북한이탈주민의 조기정착을 위한 취업지원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의정부시 의정부역에 위치한 365언제나 경기도청 민원센터를 방문해 운영상황 등을 확인하고, “서민생활의 안정과 고충해결을 위한 고객만족 맞춤형 민원행정 구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 북부청은 향후에도 안보규제 관련 현장, DMZ 현장, 국가기반시설 현장, 특별사법경찰단 수사센터 등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는 등 민생 현안사항을 집중해결 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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