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괴산군] 괴산군 사리면 백마권역 추진위원회(위원장 류임걸)는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사리면 백마저수지 일원에서 제2회 백마권역 겨울축제를 개최한다.

백마권역 겨울축제는 사리면 중흥, 소매, 노송리 일원에 추진중인 백마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의 성공 개최와 마을 주민들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됐으며 금년에는 축제 기간을 9일로 연장 운영해 마을 축제를 넘어 외지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축제기간에는 연날리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얼음썰매타기 등 전통놀이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돼지바베큐, 군밤, 군고구마, 떡가래를 구워먹을 수 있는 먹거리 장터도 운영해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가족단위 관광객이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사리면의 백마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 사업은 2011년부터 60억 5천 5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리면 중흥, 소매, 노송리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으로 1단계 사업이 완료되어 지난 12월 5일 권역활성화센터(구 백마분교)에서 준공식을 가졌으며,

13억 9천 2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2단계 사업은 금년부터 2015년까지 추진되며 무선앰프시설, 재활용 선별처리 시설 등을 건립해 기초생활기반 시설을 확충하게 된다.

특히, 2단계 사업을 통해 겨울축제가 개최되는 백마저수지 인근의 유휴 부지를 활용해 민두릅을 식재하고 저수지 주변 경관을 아름답게 재탄생 시켜 주민들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백마저수지 수변개발을 추진해 백마권역을 관광메카로 조성할 계획이다.

류임걸 위원장은 “사계절이 아름다운 백마권역 겨울축제에 관광객들의 많은 방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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