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괴산군] (재)괴산군민장학회(이사장 임각수)는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성적우수 초등학생, 중학생, 체육특기생 등 95명을 선발하여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장학금 수여식에는 장학생과 학부모, 학교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각수 (재)괴산군민장학회 이사장이 장학증서를 전달했으며 ▲관내 중학교 1·2학년생 중 학년별 석차 12%이내 학생과 ▲사리지역 초등학생 중 관내중학교 입학한 학생, ▲관내 중학교 3학년생 중 학년 석차 12%이내이면서 관내고 입학 학생 등 장학금 선발기준에 따라 95명을 학교별 학교장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

사리지역 초등학교 6학년 중 관내중학교 진학생 8명, 중학교 1학년 31명, 중학교 2학년 31명, 중학교 3학년 23명, 체육특기생 2명 등 95명이며, 관내중학교 진학생은 30만원, 중학교 1·2학년생은 각 20만원, 중학교 3학년은 각 100만원, 체육특기생은 각 60만원과 50만원 등 총 3천8백9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임각수 이사장은 “지금 이 자리에 있는 학생들은 괴산군,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들로 성장해 주길 바라며 꿈을 향해 부단히 도전하고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관내 모든 학생들이 더욱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도록 더욱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괴산군민장학회의 장학금은 지역 우수 인재의 외지 유출을 방지하고 인재 양성을 위해 시작돼 금년 장학기금 100억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매년 6억여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명문대 재학생 장학금 지급, 기숙사비 지원, 심화학습반 운영비 지원, 중학교 성적우수학생 장학금 지급함은 물론 장학사업 홍보 및 우수학생 유치 활동을 전개하는 등 학교 교육여건 개선사업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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