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올 한해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 공모에 127건을 접수하고 실무부서의 검토결과 시행 가능한 25건의 아이디어 중 6건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군은 제출된 아이디어 중 군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시행가능성과 톡톡 튀는 창의성에 중점을 둬 평가했다.

그 결과 최우수에는 군청 경제과 김태한씨(기능8급)가 제안한 청각장애인을 위한 원격수화 통역서비스 제공이 선정됐으며 환경위생과 김영림씨(공업7급)의 문화유산 행서사와 함께하는 보은관광 버스투어, 속리산면 윤희석씨(시설7급)의 포토존 설치가 우수에 선정됐다.

또 장려에는 보은읍사무소 이춘희씨(사회복지7급) 중고도서 수거함 설치운영, 장안면 김현정씨(사회복지7급)의 거동불편 민원인용 휠체어 구입 비치, 농축산과 박희창씨(농업7급) 이메일로 향기담은 고향소식 보내기 등이 선정됐다.

한편 우수작으로 선정된 입상자는 종무식에서 군수 표창장과 함께 시상금(최우수 20만원, 우수 10만원, 장려 5만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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