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 지원강화를 위해 ‘14년 환경보전기금 융자 신청을 8일부터 접수한다.

도는 환경보전기금 융자목표액을 ‘13년 75억원에서 올해 80억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융자지원 대상은 도내 중소기업의 환경오염방지시설 11개 분야, 환경산업육성 9개 분야의 사업이다.

융자조건은 연 2.5% 고정금리에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업체당 최대 10억원 까지이다.

융자희망 기업은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갖추어 환경오염방지시설의 경우 해당 시‧군 환경부서로, 환경산업육성 사업은 도 환경정책과로 제출하면 사업성 등을 검토하여 융자추천 여부가 결정된다.

융자 추천을 받으면 신한, 기업, 농협, 우리, 씨티, SC, 수협 중 선호하는 금융기관에 융자추천 공문을 첨부해 융자를 신청하면 된다.

구체적인 사항은 경기도환경산업지원 홈페이지 (http://www.ecohub.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환경보전기금은 중소기업의 환경개선과 환경산업육성에 기여하고,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 지원을 확대하여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환경산업육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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