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박원순 시장은 8일(수) 오전 9시 30분 우이~신설 도시철도 3공구(정릉 솔샘터널 부근 L08환기구 터널) 현장을 찾아 공사추진현황과 시설안전을 점검한다.

박 시장은 공사 관계자 및 관련 직원들과 함께 지하 61m 터널 막장으로 내려가 터널 내 산소농도를 점검하고 화재 등 위급상황시 중요한 터널 막장 내에서 비상연락이 제대로 이뤄지는지 등을 체크한다.

서울시 최초의 경전철인 우이~신설 도시철도는 강북구 우이동에서 동대문구 신설동까지 총 연장 11.4km, 13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타지역의 경전철 사업과 달리 최소운영수익보장(MRG, Minimum Revenue Guarantee)이 없는 민자사업이다.

완공되면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지하철 6호선 보문역, 지하철 1‧2호선 신설동역 등과 환승돼 서울 동북부 지역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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