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시가 올해 3월부터 활동할 제13기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위원 249명의 명단을 8일(수)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건설공사 설계․시공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서울시와 시(市) 산하기관 및 자치구에서 시행하는 각종 건설공사 설계의 타당성, 구조물의 안전 및 공사시행의 적정성 등을 심의하는 법정 위원회이다.

건설기술관리법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는 제12기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임기가 금년 2월 말로 만료됨에 따라 위원의 선정을 마치고, 제13기 서울시 건설기술심의 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총 30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이번에 구성하는 위원은 턴키공사 심의를 하는 설계심의분과위원 50명을 제외한 당연직인 위원장, 부위원장과 위촉직 위원 247명 등 총 249명으로 구성했다.

당연직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각각 행정2부시장과 기술심사담당관이되며, 여기에 위촉직으로 20개 전문분야별로 교수, 연구원, 공기업, 시공회사, 설계용역회사 등 골고루 안배하여 각계 전문가 247명을 선임했다.

위촉직 247명은 연임과 신규 위원의 조화와 위원회의 연속성 유지를 위해 제12기 위원 중 90명을 다시 위촉하고, 나머지 157명의 위원을 새롭게 선임했다.

서울시는 새롭게 위촉하는 신규위원은 인터넷을 통해 공개 모집함으로써 관계 전문가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했다.

지난해 11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일 동안 인터넷을 통해 공개 모집한 결과 총 760명이 응모했으며, 3차례의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157명의 신규위원을 선임했다.

특히, 이번 제13기 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건설공사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방재부문의 「안전관리 분야」를 신설하였다

서울시는 그 동안 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운영을 통해 건설공사의 품질 및 기술수준을 크게 향상시켜 왔다며, 이번에 인터넷 공모 등을 통해 각계 전문가들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건설공사의 설계⋅시공수준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성하는 제13기 건설기술심의위원의 임기는 2014년 3월 1일부터 2016년 2월 29일까지이다.

위원 명단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열람 가능하다.

홈페이지 : http://infra.seoul.go.kr → 건설 → 건설기술 → 위원 명단(제13기)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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