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10년도에 이어 2011년도에도 문화예술기관과 함께 여성들의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국악, 클래식 등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고품격 공연을 여성행복객석을 통해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기존의 국악 및 클래식 등 주부들을 위한 낮 시간대의 프로그램(국립극장-정오의음악회, 예술의전당-11시 콘서트)과 함께 1월에는 연극 공연을 50%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1월에 제공되는 프로그램은 국립극장 ‘정오의 음악회’,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세종문화회관 ‘베니스의 상인’, 연극열전 ‘너와 함께라면’ 등이다.

우리 음악의 멋과 흥 그리고 신명을 느낄 수 있는 ‘정오의 음악회’
국립극장 ‘정오의 음악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악을 주제로 한 브런치 공연으로 한국전통 음악뿐만 아니라 국악 관현악으로 편곡된 클래식, 대중가요 등을 다양한 장르를 접할 수 있으며 1월 공연에는 수퍼스타 K2 우승자로 유명한 허각의 무대도 마련된다- 여성행복객석(총 300석) 5천원

클래식의 초심자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11시 콘서트’
예술의전당 ‘베토벤 2010’은 오전 11시, 주부들을 위한 여유로운 시간대에 첼리스트 송영훈의 해설로 클래식에 쉽게 다가설 기회를 제공한다.- 여성행복객석(총 100석) 1만원
※ 객석위치 : 3층

어린이 셰익스피어 시리즈 ‘베니스의 상인’
서울시극단에서 2009년부터 기획하고 있는 겨울방학 가족극으로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통해 어린이들이 풍부한 감성과 이성, 지성을 갖춘 인격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 여성행복객석(총 50석) R석 1만5천원

대학로 명품 코미디 연극 ‘너와 함께라면’
대학로의 소극장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연극열전의 ‘너와 함께라면’은 아버지 보다 나이가 많은 70세 남자친구를 데리고 온 딸과 가족이 펼치는 코미디연극으로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랑받고 있다. - 여성행복객석(각 50석) R석 1만8천원
※12세이상 관람가

1월 여성행복객석은 서울시 여성이 행복한 도시 홈페이지에서 (http://women.seoul.go.kr) 이번 달 말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서울시 거주 주부를 대상으로 동반가족 1인까지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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