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교육] 충남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은 2014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예정자 2만836명에 대한 예비소집을 1월 중 해당학교별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예비소집 대상자는 주민등록부상 2007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적령아동이며, 2008년생 조기입학 신청아동도 포함된다. 단, 조기 입학으로 이미 취학중인 아동은 제외된다.

또한, 입학 연기 신청 시기를 놓친 학부모나 아동의 발육부진 등으로 취학 유예를 신청하고자 하는 학부모는 해당 학교에 비치된 취학 의무 유예원을 작성한 후 학부모 소견서 등을 첨부하여 학교에 제출하면 입학을 연기할 수 있다. 특히, 조기 입학이나 입학연기는 학교장의 판단 절차를 거치지 않고, 학부모의 선택에 따라 확정되므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예비소집일은 지역의 여건을 고려하여 시·군 교육장이 자유롭게 결정하며, 예비소집 통지서의 지정된 날짜와 시간에 해당 학교를 방문, 예비 입학생들이 앞으로 생활하게 될 학교를 둘러보고 입학안내를 받게 된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취학아동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새롭게 출발하는 새내기의 초기 학교적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예비소집일을 확인하고 충분한 안내를 받도록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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