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교육] 충남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은 30일 내포신청사에 독도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한눈에 볼 수 있는 독도 영상 홍보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관한 독도 영상 홍보관은 대형 TV모니터를 통해 자랑스런 우리땅 독도의 생생한 영상과 소리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독도의 생태계와 지리적 환경, 역사에 대한 자료도 한 눈에 볼 수 있어 도교육청을 방문하는 교육고객에게 보다 생동감 있는 독도교육이 가능하게 됐다.

도교육청의 독도 영상관은 IBK기업은행의 후원으로 설치됐으며 각종 행사로 방문인이 많은 대강당 앞에 위치해 있다. 

특히, 최근 한ㆍ중ㆍ일간 방공식별구역 설정과 우경화의 길을 걷고 있는 일본정부가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가운데 독도 영상 홍보관을 개관해 독도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는 시의성을 갖는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에 대한 노골적인 영토야욕 망언과 지속적인 역사왜곡에 대응해 충남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중 처음으로 청내에 독도 영상 홍보관을 설치하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영토 의식을 통해 올바른 역사 인식을 고취하며, 독도영토 수호 의지 및 독도 영토 주권 의식 제고로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독도교육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설치된 독도 영상 홍보관은 도교육청을 방문하는 교사, 학생, 학부모는 물론이고, 외부인에게도 독도의 생생한 모습을 통해 소중한 우리땅 독도에 대한 인식을 높여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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