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박원순 시장은 28일(토) 오전 9시 40분 시장 집무실에서 시정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제안과 민원을 직접 경청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2013년 12월 시장과의 주말데이트」를 갖는다.

이날 만남에선 ▴택시기사들의 자발적인 서비스 개선 유도를 위한 인증스티커 도입 건의 ▴신당초등학교 교내 음수대 추가 설치 제안 ▴시설물에 위치정보가 담긴 NFC 태그 부착으로 안심 귀가길 사업 확대 건의 등 세 가지 안건을 두고 14명의 시민과 소통한다.

박 시장과 시민들은 각 안건 당 15분~20분 간 소통하며, 이 자리에는 제안 내용과 관련된 소관부서의 관계공무원들도 참여해 실현 가능성과 문제점 등을 함께 고민한다.

한편 박 시장은 오후 2시 30분엔 시민청 지하1층 시민플라자로 자리를 옮겨 이곳에서 전시 중인 「2013 북촌공예특별전 ‘겨울, 북촌 가는 길’」을 관람한다.

26일(목)부터 28일(토)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북촌의 겨울 길, 북촌의 겨울밤 풍경, 설날 아침 가족의 모습, 북촌의 설날 아침 풍경 등을 주제로 북촌의 장인과 전통공예작가 등 22인의 작품이 한 자리에 선보인다.

또한,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8호 민화장 김만희 선생의 작호도(까치, 호랑이 그림)로 제작된 대형퍼즐을 1,000명의 시민이 소원을 담아 함께 완성하는 퍼즐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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