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시는 지난 9.26 발표한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서울플랜)(안)에 대한 법정 마지막 절차인 도시계획위원회 심의(12.26개최)가 ‘조건부 가결’로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미래상 “소통과 배려가 있는 행복한 시민도시”, 5대 핵심이슈별 계획, 중심지체계 “3도심-7광역중심-12중심” 등 9.26 발표된 계획(안)의 골격은 유지되었으며, 도시계획위원회 사전자문, 시의회 의견청취 등 절차 진행과정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반영하여 계획(안)을 보완하도록 했다.

서울시는 계획(안) 발표 이후 권역별 자치구 설명회, 공청회, 관련 기관/부서 협의, 시의회 의견청취, 2차례의 도시계획위원회 사전 자문 등 일련의 의견청취 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이로써 2009년 계획수립에 착수한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이 마무리 되었다.

○ 권역별(자치구) 설명회 : ’13.9.30(월)~10.7(월)
○ 공청회 개최 : ’13.10.12(토)
○ 관련 기관(부서) 협의 : ’13.10.8(화) ~ 12.03(화)
- 협의 기관 : 국토교통부·인천시·경기도, 市 전부서, 25개 자치구 등
○ 시의회 의견청취 : ’13.12.20 (상임위원회 12.17(화))
- 결 과 : 조건부 동의(공간계획 중 3도심 체계를 재검토하여 한양도성 지역의 핵심 도심지위를 유지토록 할 것)
○ 도시계획위원회 사전 자문 : ’13.11.6(1차), 12.4(2차)

향후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결과에 대한 후속조치(조건사항의 보완)가 완료되는 ’14년초(2월경)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이를 공고할 예정이다.

<계획(안)에 대한 주요 의견>

○ 중심지체계 관련
- 3도심 체계는 유지하되, 한양도성(기존 도심)에 대해서는 핵심 도심지위를 부여하는 방안 검토
○ 핵심이슈별 계획 관련
- 정성적 지표 및 국제적 통용 지표 등에 대한 포함 여부 검토
○ 타 정책․계획과의 정합성 관련
- 서울시 각종 부문별 중·장기계획(안)에 대한 ‘도시기본계획’과의 정합성을 검토하는 방안 제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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