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문화원은 최근 구제역이 경기, 강원지역으로 확산되는 등 전국적으로 확산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삼년산성 해맞이 행사를 취소했다.

보은군은 해마다 1월 1일 삼년산성에서 개최해 오던 해맞이 행사 취소와 함께 농업기술센터에서 매년 실시해 오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도 구제역 종료 후로 무기한 연기했다.

군은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보은IC, 회인IC 등을 비롯한 6곳에 방역초소를 설치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보은군수가 축산 농가 등에 직접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농가의 자율 참여를 유도하고 이어 양돈협회(회장 방희진), 한우협회(회장 맹주일), 낙농협회(송석부), 양록협회(회장 구권회) 등 단체에서도 서한문을 발송해 군민 모두가 구제역 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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