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재)담양장학회에서 지역인재를 위해 앞장서준 고마운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지난 24일 재단법인 담양장학회(이사장 최형식)가 담양다이너스티C.C.에서 장학회 이사를 비롯해 60여명의 기탁자를 초청 담양장학회 후원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가 (재)담양장학회 설립 2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는 의미와 함께 장학회 운영 및 장학기금 마련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에 감사하는 뜻이 더해져 개최 의미를 더욱 빛냈다.

간담회에는 (재)담양장학회 이사들과 장학금기탁자 6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탁자에 대해 고마움을 전하는 인사말에 이어 담양장학회의 발전방안과 인재육성을 위한 논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날 간담회 장에서 수북면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감나무집 박계하 대표가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해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최형식 이사장은 “지난 3년간 683명의 기탁자들이 753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 인재 294명이 399백만원이라는 큰 혜택을 보게 된 것은 우리 군민의 관심과 호응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는 우리 지역의 미래인 인재에 희망을 거는 사람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담양장학회는 올 한해 4억2천1백여만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 받았으며, 현재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은 63억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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