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경기도는 24일 오후 3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2013년 하반기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식을 갖고 세경하이테크 등 15개 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인증서을 받은 기업은 세경하이테크․아이티엔티․필옵티스(수원), 활기찬중부관광(성남), 브이티컴퍼지트(고양), 디지파츠․장업시스템(용인), 카운텍․동인광학(부천), 케이에스아이(안양), 엔씨엘이디(남양주), 영우․동국지엘피․진테크널러지․네오하나텍(화성) 등 15개사다.

도에 따르면 이들 15개 기업은 지난 1년간 총 276명, 업체당 평균 18명을 신규채용해 고용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

선정 기업은 ‘일자리 우수기업’ 현판과 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고용환경개선 자금 지원, 해외마케팅 및 수출경쟁력 강화지원 사업, 각종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시 가점 부여, 금리우대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인증기간은 2년이며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2년 연장할 수 있다.

인증서를 수여받은 이태열 (주)장업시스템 대표이사는 “인증서도 받은 만큼 근로자의 복리후생지원을 확대해 이직률을 줄이는 등 일하기 좋 은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9년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일자리 창출 및 근로자 복지 향상에 노력하는 도내 중소기업에게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추가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는 제도다.

올 하반기에는 61개 기업이 신청해 작년 하반기(14개사 신청)보다 신청률이 336% 증가하여 사업 인지도가 향상되는 등 중소기업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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