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경기도가 감사원이 실시하는 전국 공공기관 대상 평가에서 2013년 민원처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3일 감사패와 포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경기도 조사담당관실은 올해 고충민원 발생의 사전예방을 위해 수원시 등 17개 시․군 민원담당공무원 4,560명 대상 고충민원 처리요령 교육 실시, 주민생활과 직결된 인・허가민원 처리실태 감찰 등 행정 편의주의적인 요소나 불합리한 제도 등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같은 노력으로 도는 올해 1,217건의 고충민원을 처리 했으며 행정처리 과정에서 민원인에게 피해를 주는 등 주요사안에 대하여는 도에서 직접 처리하고 민원이 완결 될 때까지 지속 관리하고 있다.

전본희 경기도 감사관은 “공직자 부조리와 부패행위 신고창구를 활성화하고, 민원발생 취약분야에 대한 특정감사 등을 통해 도민의 애로와 고충민원 해결에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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