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 회장 오정호 목사 등 성금 4,200만원 기탁

 

대전시는 24일 오후 1시 30분 시청 응접실에서 대전시기독교연합회(회장 오정호 목사)로부터  나눔과 섬김의 복지만두레 사업에 동참하고 불우한 이웃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한 ‘복지만두레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 날 기탁식에서는 염홍철 대전시장과 기독교연합회장 오정호 목사, 총무 이정우 목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정호 목사가 염홍철 시장에게 복지만두레 성금 4천2백만 원을 전달하였다.

대전시기독교연합회 회장인 오정호 목사는 “대전의 1만세대의 차상위계층과 결연을 통해 도움을 주고 있는 복지만두레 사업을 위한 성금 마련에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동참해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 기독인의 사랑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염홍철 대전시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만두레 사업에 종교계에서 적극 동참해주셔 감사드린다.”며 “기독교뿐만 아니라 여러 종교단체 및 사회단체의 이웃돕기 손길이 계속 이어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따뜻한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대전시기독교연합회는 매년 성탄절축하연합예배를 통하여 다문화가정, 새터민, 결식아동, 차상위계층,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데 필요한 성금을 모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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