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군에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의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무대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담양군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20일 여성회관 강당에서 ‘2013 드림스타트 아동 꿈나무 재능발표회’를 마련 후원기관과 자원봉사자, 드림스타트 가족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능발표와 함께 감사패 전달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이 갈고 닦은 재능을 발표하는 자리로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드림스타트 사업을 알리는 기회도 제공했다.

특히,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만든 작품과 활동사진을 전시하고 드림오케스트라단 연주와 합창, 태권도 시연, 방송 댄스, 우크렐라 연주 등 그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더불어 남다른 열정과 사랑으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후원하고 있는 담양사랑병원 시석 대표와 (주)풀무원 푸드머스 학교급식 3팀에게 감사패를 전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담양샘터서점은 추워지는 날씨에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장갑, 귀마개, 털신, 모자 등 200여개의 보온용품을 후원해 행사가 더욱 빛났다.

군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열심히 배워 재능을 펼친 아동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모든 아동들이 꿈을 이뤄나갈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도록 드림스타트센터에 많은 성원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저소득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일반 아동들과 공평한 출발기회를 갖도록 하며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통합적이고 예방적인 지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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