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에게 양질의 법률서비스 제공

 

영동군이 법의 보호에서 소외된 군민들에게 무료 법률상담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실’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변호사 박정훈(남, 41세)과 대한법률구조공단 영동출장소 공익법무관 김민구(남, 30세)을 법률상담관으로 위촉하고, 지난 9월부터 매월 둘째주, 넷째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읍면을 순회하며 무료 법률상담실을 운영해 왔다.

무료 법률상담실은 읍면 민원실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각종 생활법률, 민ㆍ형사사건, 법령해석 등을 상담하고 있으며, 그 동안 9회를 운영해 94건을 상담했으며, 상담내용은 주로 재산상속권, 보증ㆍ채무관계, 토지분쟁 등이다.

무료 법률상담자는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을 모르기 때문에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농촌지역 주민들이 대부분이었으며, 변호사 또는 공익법무관과 대면 상담을 통해 신속하고 성실하게 법률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법률상담실을 이용한 상담자들의 만족도와 호응도가 높게 나타났다.

군은 농촌지역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법률상담실을 내년도에도 계속 운영해 군민들에게 한층 더 다가가는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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