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연구원(원장: 이창현)은「서울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2013년 서울 연구 논문 공모전」의 수상작으로 연세대학교 정명은 박사 팀의 ‘행복한 시민, 따뜻한 지역공동체 : 서울시의 행복과 사회자본의 관계 분석’, 서울대학교 이건학 팀의 ‘주택의 공시가격과 실거래가격의 공간적 격차 연구’ 등 8편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논문 공모전은 서울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 중에서 학술적으로 가치 있는 데이터를 선정하여, 학계 및 전문가와 공유하기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70일간 진행되었다.

총 115개 팀이 719건의 데이터를 신청하였으며, 32개 논문이 응모되었다. 논문 심사는 연구의 창의성‧독창성, 연구방법의 적절성, 개방데이터의 활용도, 정책적 기여도를 심사 기준으로 하였으며,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1,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총 8편(우수상 3편, 장려상 5편)이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12월 20일(금) 오후 2시 서울연구원에서 열린다.

이창현 서울연구원장은 “이번 공모전에 응모된 논문은 사회복지, 인구변화, 도시계획, 교통, 방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준 높은 논문들이 많았다. 서울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에 대한 학생, 연구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를 계기로 그동안 자료 습득의 어려움 때문에 연구가 어려웠던 분야의 학술적인 발전을 기대한다. 아울러 학생, 연구자나 시민을 대상으로 데이터 공유를 활성화하고, 소통하기 위한 연구논문 공모전을 매년 개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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