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경기도가 과학을 주제로 한 청소년 대상의 이색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판교테크노밸리 글로벌R&D센터 대강당에서 도내 청소년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3 경기 청소년 G-Science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과학을 하나의 즐거운 문화로 좀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강연형태의 일방적 과학 지식 전달에서 벗어나 과학 전문가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호흡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는 것이 도의 설명.

‘우리 생활 속의 과학기술 -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박태현 원장, TED강연과 증강현실 기술을 가장 근접하게 구현해 각광을 받고 있는 삼성전자 이진하 선임 연구원 등이 패널로 참가해 과학기술이 우리와 멀리 동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는 메시지를 던질 예정이다.

또한 이날 콘서트 현장에서는 인디밴드, B-Boy, LED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도내 5개 지역아동센터에 과학 도서를 기증하는 기증식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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