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경기도여성비전센터(소장 이용교)가 운영하는 경기도건강가정지원센터는 12월 19~20일 용인 소재 현대인재개발원에서 31개 시군 건강가정지원센터 실무자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우수 종사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는 등 올해 지역 내 가족들의 삶을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애쓴 실무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내년 사업을 한층 발전시키기 위해 올해 사업의 효과를 검증해 공유한다.

올해 경기도건강가정지원센터는 50대 은퇴 전후 가족파트너십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범사업을 진행했으며 매뉴얼까지 제작했다. 가족관계 다시 세우기는 미혼모가족, 재혼가족, 이혼위기가족, 가정폭력가족을 대상으로 가족특성에 맞는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또한 군인들의 자기돌봄, 남성 양육돌봄 참여, 한부모가족 정서역량강화, 지역사회 나눔공동체, 부부갈등치유 등 경기도 특성화 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 호응을 얻었다.

이용교 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올해 처음 시작한 경기도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족사업 발전을 위한 기반을 조성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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