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대전광역시 교육시책 구현이나 교육 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하여 공적이 탁월하게 인정되는 자를 발굴 시상함으로써 교육유공자의 사기 진작 및 교육존중 풍토 조성을 위한 한밭교육대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한밭교육대상은 초등교육부문, 중등교육부문, 예․체능교육부문, 유아․특수교육부문, 교육행정부문으로 나뉘어 한밭교육대상공적심사위원회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2013년 제24회 한밭교육대상 수상자는 ▲초등교육 부문에 대전매봉초등학교 전붕식 교장 ▲중등교육 부문에 대전교육연수원 이웅재 원장 ▲예․체능교육부문에 대전구봉고등학교 장제선 교장 ▲유아․특수교육 부문에 중앙유치원 박옥자 원장 ▲교육행정 부문에 한밭교육박물관 김정모 관장이 선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대전매봉초등학교 전붕식 교장은, 마을 어린이를 대상으로 서예․한자 지도 등 공부방 운영, 바른 글쓰기 지도, 과학교육․인성교육에 노력, 학교 과수원 및 실습지를 이용한 자립학교 여건 조성, 인성교육 일환으로 전교생 오카리나 합주 등 특색 있는 학교 경영, 학교폭력 예방, 판암스승장학회 설립 운영, 대전초등교장회장을 2년간 역임 등으로 초등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되었으며,

대전교육연수원 이웅재 원장은, 국어교과 현장교육연구와 탁월한 수업지도로 교실 수업개선,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학교문화 개선, 장학사․장학관으로서 공교육 정상화와 학력신장에 기여, 교원역량강화와 창의인성 학생 교육으로 전국 시도 연수원 평가 ‘우수’ 표창, 대전교육연수원장으로 교원의 역량 강화와 글로벌 인재 육성을 통한 대전 교육력 제고 등으로 중등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선정되었고,

대전구봉고등학교 장제선 교장은, 체육교사로 재직 시 공부하는 운동선수 정착, 운동부 및 학교스포츠클럽 지도를 통한 유망주 발굴 육성, 럭비협회 전무이사 및 농구부․럭비부 지도자 활동으로 체육발전에 기여, 경기단체 임원으로 각종 대회 개최 및 선수육성에 기여, 효율적인 운동부 육성을 위한 학교체육연구학교 운영 및 연구활동, 체육교육담당 장학관 및 과장으로 근무하면서 효율적인 학교체육교육 행정에 기여 등으로 체육교육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되었으며,

중앙유치원 박옥자 원장은, 시교육청 및 지역교육청 장학사, 장학관을 역임하면서 교육과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유아교육 발전에 노력, 유아교육 우수자료 제작하여 일반화에 노력, 시교육청 장학관 재직 시 유아교육진흥원 설립 추진, 유치원 컨설팅 장학요원으로 공․사립유치원 장학지원, 공립 유치원 신․증설 확대 등 유아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선정되었고,

한밭교육박물관 김정모 관장은, 시ㆍ도교육청 평가 전부문 우수평가 달성으로 대전교육의 위상 제고에 기여, 교육과정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역사문화탐방, 교육역사 특별기획전 개최 등으로 인성교육 및 창의체험기회 제공, 고객감동의 복합문화 공간 조성으로 서비스 향상에 주력, 지자체와 협력강화를 통한 교육재정 안정화로 교육력 제고, 사학교육기관 재정 및 업무추진 내실화 지원 등 공적을 인정받아 교육행정부문에 선정되는 등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31일에 개최할 예정이며, 수상자로 선정된 5명에게는 상패가 수여된다.

이지한 부교육감(한밭교육대상공적심사위원회위원장)은 “한밭교육대상은 대전교육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분에게 드리는 우리교육청을 대표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추천된 분 모두 공적이 훌륭하지만, 심사숙고하여 적격자를 선정하였다.”면서 “대전교육가족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대전교육을 더욱 빛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