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 동부다문화교육센터는 2012년부터 다문화·일반 학생이 함께하는 ‘연극동아리 꿈나무’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 12월 23일(월) 오후 7시 대전중구문화원에서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연극동아리 꿈나무’는 다문화·일반 학생이 연극동아리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다문화가정에 활력을 제공하고 다문화·일반 학생의 또래 간에 문화적인 격차를 줄이며, 함께 참여하는 공연을 통해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극동아리 꿈나무’는 9월 7일부터 매주 토요일 2시간씩 대전대학교 연극동아리 전문 강사의 지도로 꾸준한 정기모임을 통하여 연극 공연을 준비해왔다.

이번에 공연하는 “도깨비 나라의 심술이”는 다문화 친구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가진 심술이가 낯선 도깨비 나라에서 겪는 경험을 통해 다문화 친구를 이해하는 과정을 담은 내용으로, 서로 다름이 친구로 하나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대전광역시교육청 박주삼 초등교육과장은 “다문화 및 일반 학생이 대본과 율동을 연습하며 더욱 친숙해지고 서로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고,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을 것이다.”고 전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동부다문화교육센터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 및 신청은 전화(042-253-7588~9,7591)나 홈페이지(http://office.dju.ac.kr/dasarang)게시판 또는 이메일(dasarang7588@hanmail.net)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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