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애영)은 12월 19일(목) 15:30 대전시민문화센터 3층 대강당에서 3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맑은소리 심포니 합창단 발표회’를 실시하였다.

힘찬 난타공연으로 막을 올린 이번 발표회는 Over the rainbow, 마법의 성, Ave Maria 등 수준 높은 합창곡을 비롯해 숲속풍경, 동요메들리, 심포니 등 초등학생들의 발랄함을 느낄 수 있는 합창곡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크리스마스 메들리는 참석한 어린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함께 즐기는 모습이었으며, 앵콜곡으로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부르며 합창 발표회는 막을 내렸다.

한편 대전중리초등학교 재즈스포츠 동아리 학생들의 축하공연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하며 합창발표회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무대였다.

맑은소리 심포니 합창단은 동부 관내 교육복지사업학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4월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였으며 총 31명으로 구성되었다. 매주 토요일 오전 2시간씩 대전시민문화센터에서 발성과 화음 등 합창의 기본교육부터 합창을 위한 협동심과 책임감을 배우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왔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이00 학부모는 ‘철부지 어린아이로만 생각했는데 오늘 발표회를 보니 합창도 너무 잘하고 노래하는 모습도 의젓해서 감격했어요, 너무 자랑스러워요!’ 라며 기뻐하는 모습이었다.

동부교육지원청관계자는 “어린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숨겨진 재능을 계발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우리 학생들이 더 큰 꿈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통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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