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에서는 19일 순천향대 문화예술교육연구소 주관으로 지역·경제적으로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 90여분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이용권사업의 일환인 ‘문화카드 플러스 서비스 기획공연’이 열렸다.

‘문화카드 플러스 서비스’는 충남문화이용권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문화카드를 발급받았으나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들을 위해 교통 및 공연관람 등의 편의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날 공연은 문화예술사회적기업인 전통예술단‘혼’의 다채롭고 화려한 공연으로 진행되었으며 공연을 관람한 지역주민들의 만족도 또한 높았다.

행사에 참석한 군 관계자는 “청양군은 문화이용권 가맹점이 부족하여 사용이 어려웠는데, 오늘처럼 공연을 유치해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문화갈증을 해소 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이용권사업은 내년도부터 문화·여행·스포츠관람이 모두 가능 한 통합이용권 사업으로 개편되며 지원금액 또한 가구당 10만원으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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