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인경석) 경기도 노인일자리지원센터가 시흥시니어클럽의 ‘시니어 그린’사업을 올해 최고의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선정했다.

복지재단은 도내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취업지원센터, 실버인력뱅크 등이 실시한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 시흥시니어클럽 등 6개 기관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 노인일자리사업 최우수사례로 선정된 시흥시니어클럽의 ‘시니어그린’은 시흥시니어클럽과 시흥시설관리공단이 업무 협약을 맺고 고령자들이 관내 체육시설과 도서관 등 공공시설의 청소를 맡아하는 사업으로 다른 자치 단체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우수상은 고양시 덕양노인종합복지관과 한국철도공사가 업무협약을 통해 역사 내 로비에서 운영하고 있는 「실버카페 아르젠토 2호점」과 시흥실버인력뱅크의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방문하여 진행하는 1․3세대 통합 교육형 사업「민들레 교육단」이 선정되었다.

장려상은 김포시니어클럽의 「김포금쌀과자사업단」,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의 「책마루 cafe」, 의왕시니어클럽의 「카페 다향」 등 시장형 사업 3건이 뽑협다.

경기도 노인일자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시흥시니어클럽의 ‘시니어그린’과 같은 사업은 시장과 군수가 관심을 갖는다면 정부 재정에 의존하지 않고 노인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 할 수 있다.”라며 “이번에 선정된 우수 사례들은 다른 수행기관이 채택할 경우 성공 확률이 높은 사업들”이라고 밝혔다.

경기복지재단은 노인일자리 우수사례로 접수받은 사업을 사례집으로 만들어 발간해, 163개 수행기관과 시․군 담당 공무원 및 노인일자리 관련 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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