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환경분야의 핵심과제인 ‘환경배출시설 환경복지 개선을 위한 토론회’ 주제로 산학민관 토론회가 서울시에서 개최된다.

서울시는 도심 속 소규모 영세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개선을 위하여 오는 20일(금) 오후 14시 30분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3층 대회의실에서 서울시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학계 및 전문가, 환경부 및 서울시 관계자, 기업체,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환경배출시설 개선을 위한 관리와 의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한다.

서울시 전체 수질․대기 배출업소 4,842개소 중 소규모 사업장이 4,526개소로 93%를 차지하고 있다. 도심 내 소규모 전통적 제조업을 중심으로 영세 환경배출업소가 산재되어 있어 개선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부터 문제가 되어온 염색폐수 무단방류, 자동차 불법도장 등 서울시 고질적인 환경문제들에 대해 정책방향, 기술적 대안, 시민 의식개선 등 여러 관점에서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김병위 물재생시설과장은 "산학민관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여 실질적 개선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여러 의견을 수렴하여 환경배출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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