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경기도 북부청 찾아가는 도민안방(이하, 북부청 도민안방)이 1+1 행정을 추진한다.

북부청 도민안방은 오는 12월 23일 연천군 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해 ‘도민맞춤 행정서비스’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원봉사 서비스’를 함께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민맞춤 행정서비스’는 불특정 도민을 대상으로 찾아가서 단순 민원을 상담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특정 집약화 된 계층을 대상으로 사전 민원을 접수해 현장에서 해결하는 방식으로 도민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맞춰 민원을 해결해 주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 연천 방문에서는 ‘도민맞춤 행정서비스’는 물론,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한 의료상담과 독거노인 방문 집 청소, 이미용 관리, 쌀 나눔 등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는 일일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북부청 도민안방을 비롯해 법무사, 공인중개사, 노인일자리 상담사, 한의사, 간호사 등 전문 인력과 자원봉사자 30여명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오현숙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이번 찾아가는 도민안방은 도민맞춤 행정서비스에 자원봉사 서비스를 보태 ‘맞춤’과 ‘봉사’를 접목시켰다”며, “연말 어려운 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는 도민안방 운영으로 도민들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북부청은 그동안 찾아가는 도민안방을 운영해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 도시주택, 복지, 생활민원 등 26,300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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