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경기도 광교테크노밸리에(수원시 이의동) 소재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박태현, 이하 융기원)은 12월18일(수)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3년 빅데이터 페어’에서 뉴스 큐레이션 서비스 ‘(가칭)뉴스 소스’를 공개한다.

뉴스 큐레이션 서비스란 사용자의 관심사와 취향에 맞게 고른 뉴스를 재배치 하는 것으로 스마트 미디어 환경에서 이용자가 자신의 취향에 맞게 원하는 분야의 콘텐츠를 읽어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이다.

융기원의 ‘뉴스 소스’ 는 기사에 빅데이터 분석을 적용해 정보원 중심의 뉴스로 가공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최상의 검색 콘텐츠를 제공한다. 검색어에 대해 각 분야에서 어떤 논의가 이뤄졌는지 정보원의 발언을 중심으로 보여준다. 사용자는 뉴스소스를 통해 기사에 소개된 주요 정보원이 어디 소속의 누구인지, 그 동안 무슨 말을 해왔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도 제공한다.

뉴스소스(news source)는 베타버전 개발이 완료된 상태로 연말까지 한국언론진흥재단 카인즈(www.kinds.or.kr)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카인즈에서 제공하는 신문 방송 온라인 등 60개 주요 매체에 실린 2900만 건의 기사를 뉴스소스를 통해서도 모두 검색해 볼 수 있다.

한편, 18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3년 빅데이터 페어”는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과 빅데이터 국가전략포럼 빅데이터포럼이 주관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뉴스 큐레이션 서비스인 ‘뉴스 소스’를 선보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컨소시엄을 비롯하여 서울시-KT, 국민건강보험공단, SGA, 서울아산병원, 오픈메이트 등 6개 컨소시엄이 한국정보화진흥원 빅데이터 시범사업을 통해 개발된 서비스를 시연한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컨소시엄은 주관기관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을 비롯해 서울대 언론정보대학원, 컴퓨터공학대학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빅데이터센터, 민간기업인 이스플러스 등이 참여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국내 최고의 융합기술전문연구기관으로 서울대학교의 우수한 연구인프라와 경기도의 지원 정책의 성공적 결합으로 2008년 3월에 설립됐다. 뉴스소스 개발은 인문사회계와 과학기술계 연구진이 공동 참여한 융합연구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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