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이 만성질환과 각종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 취약계층과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대체로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2주간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대상자 등록자’ 10%에 해당하는 258명을 대상으로 벌인 결과 ▲약물복용관련 설명 및 상처. 통증관리 부분은 94.5% 이상으로 건강증진 관리에 도움이 된 부분은 ‘매우 만족’하다고 답했고 ▲방문간호사와의 친밀도를 묻는 말에는 94%가 ‘매우 만족’한다고 했다.
또한 ▲방문서비스 만족 여부를 묻는 말에는 93.2%가 매우만족 한다고 했고 ▲서비스 연계 부문을 묻는 말에는 84.1%로 유일하게 80%대가 나와 다른 부분에 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해야 하는 부분으로 나타났다.
군 보건의료원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의료취약계층인 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만성질환자 등 에게 의료원 방문간호,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직원이 직접 방문하여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업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계층 주민 중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주민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를 선정해 보건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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