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경기도에 거주하는 공무원들이 학습을 통해 얻은 마일리지 1,800만 원을 현금으로 바꿔 불우이웃돕기사업에 기증했다.
경기도인재개발원(원장 박익수)은 17일 오전 9시 전달식을 갖고 사이버강의 e-러닝 수강자들의 학습마일리지 적립금 1,800만원을 도내 저소득층 자녀 캠프사업과 무한돌봄사업에 써달라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인재개발원은 지난 2011년부터 e-러닝 학습마일리지 누적 다득점자를 선정해 포상하던 방식을 1점당 10원씩 현금으로 전환, 사회에 기부하는 ‘이런(e-learn)나눔’ 운동을 해왔다.
인재원은 지난해에도 1,400만원의 기금을 마련해 무한돌봄사업에 기부했으며 올해는 3만 7천여 명의 학습자중 마일리지가 많은 상위 3만 2천여 명이 참여했다. 가장 많이 기부한 공무원은 연천군 문화관광체육과 임일숙씨로 714마일리지를 통해 총 7,140원의 적립금을 기증했다.
인재개발원은 기금 중 1천만 원을 저소득층 자녀캠프에 사용할 예정이다. 인재원은 지난 10월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 자녀를 초청해 장래희망에 대해 얘기하는 꿈이 커가는 캠프 사업을 ‘14년 1월중에 추진예정이다. 무한돌봄사업에는 800만 원을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