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경기도는 12월 17일 도 인재개발원에서 ‘소외계층 정보화교육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도내 소외계층 정보화교육 기관인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은빛둥지,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37개 교육기관 운영자와 강사들이 참석해 정보화교육 사업 성과와 정산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소외계층 정보화 교육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도는 올 2월에 37개 교육기관과 정보화교육 협약을 체결하여, 3월부터 도내 장애인, 고령층,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첫걸음, 스마트폰 활용법 등 단계별로 정보화교육을 실시했다.

도 정보기획담당관 관계자는 “정보격차 해소는 중요한 사회통합 정책의 하나”라며 “정보화 사회에 그늘진 곳이 없도록 장애인, 고령층,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 11월까지 장애인 6,968명, 고령층 1,694명, 결혼이민자 645명 등 총 9,307명의 정보소외계층에게 정보화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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