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용인시에 소재한 ㈜ 장업시스템 등 15개사가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인증한 일자리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하반기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 공모에 신청한 61개 기업 가운데 ㈜세경하이테크, ㈜영우, ㈜동국지엘피, ㈜진테크널러지, ㈜네오하나텍, ㈜디지파츠, ㈜필옵틱스, ㈜엔씨엘이디, ㈜활기찬 중부관광, 케이에스아이(주), 브이티컴퍼지트(주), ㈜아이티엔티, ㈜장업시스템, ㈜카운텍, ㈜동인광학 등 15개 기업을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인증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들 15개 기업은 지난 1년간 총 276명, 업체당 평균 18명을 신규 채용해 고용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주)세경하이테크로는 최근 1년 간 50명을, ㈜엔씨엘이디는 46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

일자리 창출 이외에도 (주)장업시스템은 직원의 자녀학자금, 개인보험, 체육활동과 통근버스, 기숙사 등 복지지원제도 운영, (주)카운텍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여성기업인 케이에스아이(주)는 본인 학자금과 교육훈련 지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인증을 받았다.

지난 2009년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일자리 창출 및 근로자 복지 향상에 노력하는 도내 중소기업에게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추가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는 제도로, 올 상반기까지 총 144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다.

선정 기업은 ‘일자리 우수기업’ 현판과 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고용환경개선 자금 지원, 해외마케팅 및 수출경쟁력 강화지원 사업, 각종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시 가점 부여, 금리우대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인증기간은 2년이며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2년 연장할 수 있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은 12월 24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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