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순희)은 재가노인과 장애인들을 위해 난방비, 김장김치, 쌀 등을 지원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복지관에서는 매년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다른 해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로 난방비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난방유와 연탄을 58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이상기온 등 배추파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65가구를 선정해 김장김치를 전달했으며 10㎏짜리 쌀을 22가구에 지원했다.

한편 에너지 재단과 함께하는 저소득층 가정의 열효율 개선 사업이 61가구에 집 수리 및 창호와 보일러 교체 서비스를 이달 말 까지 실시된다.

이순희 관장은 “올해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지역 내에서 경제적으로 어렵고 정서적으로 외로운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분들이 다른 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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