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흰눈 사이로, 썰매를 타고, 가까운 도심에서 즐기는 겨울휴가! 올 겨울엔 여의도와 뚝섬한강공원에서 신나는 눈썰매를 마음껏 즐겨보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12월 19일(목)부터 내년 2월16일(일)까지 뚝섬․여의도 한강공원 눈썰매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오후 5시이며, 기상악화로 인해 안전에 우려가 있을 경우엔 운영시간이 조정될 수도 있다.

프로그램은 ▲눈썰매 ▲놀이기구 및 영상시설, 테마전시 ▲체험활동으로 나뉜다.

[뚝섬에 이어 여의도눈썰매장 추가 개장]
한강공원 눈썰매장은 여름엔 수영장으로, 겨울엔 눈썰매장으로 운영되는 다목적 시설로, 그간 뚝섬 눈썰매장 한곳만 운영하였으나, 이용시민의 꾸준한 증가와 호응에 힘입어 금년부터는 여의도 눈썰매장을 추가 운영키로 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요원 상시 배치, 의무실 마련] 
서울시는 이용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검증된 눈썰매장 시설물을 설치하는 한편,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간호조무사가 상주하는 의무실을 마련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눈썰매장은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소형(길이 30미터)과 대형(길이 80미터) 눈썰매장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한강공원 눈썰매장 입장료는 연령 구분 없이 모두 6천원이며, 국가유공자․장애인(1~6급) 및 장애인 보호자(1~3급)․65세 경로․다둥이 카드 소지자는 증빙서류를 제시하면 입장료의 50% 할인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02-452-5955)과 여의도한강공원 눈썰매장(☎02-785-047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영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공원에서는 여름철 수영장에 이어, 겨울에도 시민들이 편리한 교통편과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여가공간을 마련했다”며, “뚝섬․여의도눈썰매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신나는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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