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경기도 일자리센터를 통한 취업자 수가 11월말 현재 10만 7,478명으로 3분기 보다 2만 2,871명 증가했다.
 
15일 경기도 일자리센터에 따르면 일자리센터의 11월말 취업실적은 전년 동기 취업실적 7만 9,222명 대비 35.7% 증가한 것이다.
 
도는 올해 집 근처 주민센터에서도 쉽게 일자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주민센터 63개소에 85명의 직업상담사를 배치하는 등 도내 31개 시군과 함께 취업률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오산시는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저녁시간대로 확대 운영하며 주민편의 상담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동두천시는 관내 기업체, 음식점, 아파트, 어린이집, 병원 등 950개소에 무료 구인안내 공문을 발송하여 생활 밀착형 일자리를 발굴하고 있다.

또다른 취업률 증가원인으로 일자리센터는 9월 ~ 11월에 집중된 각종 계층별 취업박람회 행사와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꼽았다. 파주시는 10월 개최한 채용박람회에 1,113명의 구직자가 행사장을 찾아 10.3%의 취약계층이 취업에 성공하기도 했다.
 
도는 이 외에도 취업률 제고를 위해서 정부에서 지원하는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주민센터에 상담사를 현재 18개 시․군 63개소에서 31개 시․군 381개소 (전체 544개소의 70%)까지 확대 배치하여 구직자가 가까운 주민센터를 오가며 편안하게 일자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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