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경기도는 서울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제7회 2013년 민관협력우수사례공모대회 시상식’에서 ‘경기도 행복한 책나눔 운동’이 지방자치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는 사회적 기업인 행복한도서관재단과 협력을 통해 정보소외지역에 책을 기증하는 ‘경기도 행복한 책나눔 운동’과 찾아가는 책서비스 ‘경기도 행복한 책버스’ 등 의 민관협력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경기도가 펼친 ‘행복한 책나눔 운동’은 ‘책이 절실히 필요한 곳’과 ‘도서 기증을 원하는 시민’을 연계해 지자체의 공적 지원 한계를 보완하고 시민의 참여로 지역의 독서문화 진흥을 이끌어 낸 정보복지 사업이다.

지난 2010년부터 책나눔 운동을 시작해 기업, 출판사, 시민으로부터 15만 7천권을 기증받아, 정보소외지역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시골 분교 302개관에 12만권을 전달했다.

경기도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공, 민간, 기업, 시민의 참여와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체계적인 책나눔 정보복지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책 기증을 희망하는 기관, 단체, 학교에서는 언제든지 ‘잠자는 책을 꿈꾸는 책으로(http://www.givebook.or.kr/)’신청 게시판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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