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경기도는 12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2013 경기녹색산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날 시상식에서는 남경(주)이 대상을 수상했고, ㈜네브레이코리아 등 도내 9개 기업이 우수상을 받았다.

‘경기녹색산업대상’은, 지난 2010년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시행과 함께 도내 우수 녹색기술의 개발‧확산과 녹색산업 육성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녹색기술개발 및 사업화 우수기업에 주는 상으로서 올해 4회째 시행되고 있다.

대상을 수상한 남경(주)은 LED 조명 관련기업으로 녹색기술인증, 고효율인증, 국내특허 등 LED 분야 기술을 다수 보유한 기업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활발히 진행중이다. 우수상을 수상한 9개 기업도 녹색기술인증을 모두 획득하였고 국내‧외 특허를 다수 보유하는 등 녹색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경기녹색산업대상’에 선정된 기업은 상장 및 현판을 수여받고,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경기도 및 6개 중소기업지원기관에서 제공하는 22종의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이 날 행사는 시상식과 함께 수상기업인 남경(주)과 ㈜스타넷이 ‘성공적 시장 진출 우수사례’를 발표하였고, ‘2014년 녹색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도 진행됐다.

한성기 기업지원2과장은 “올해는 우수한 녹색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다수 신청하여 선정 심사 시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면서, “수상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도내 녹색산업을 육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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