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생명수 1004만 그루 나무 심기’ 운동에 각계각층이 동참했다.

12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접견실에서 1사1공원 가꾸기 협약 및 기탁식이 열렸다.

이날 1사1공원 가꾸기 협약에는 현양원(원장 김명성), 충청북도 곰두리체육관(관장 안종태), 운호고등학교(교장 이중근), 청주‧청원산림조합(조합장 최낙선)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조은유치원‧리라어린이집(원장 정종식)은 ‘1004만 그루 나무 심기’에 150만원을 기탁했으며, yes조형연구소(소장 최희석)에서는 도시녹화 운동에 활용할 판석 180개를 기증했다

현양원과 곰두리체육관은 2013년 산림청 녹색사업단의 녹색자금을 활용한 녹색공간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앞으로 유지관리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운호고등학교는 2014년 학교숲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청주‧청원산림조합은 숲 가꾸기 등 각종 산림사업에서 발생하는 폐목재를 재활용하기로 약속했다.

참조은유치원‧리라어린이집은 매년 아동, 학부모와 함께하는 기념식수 행사를 개최한 데 이어 올해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모아 기탁금을 전달했다.

yes조형연구소는 조각 작품 등의 재료로 쓰이는 판석을 청주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도시녹화 조성에 활용해 달라며 판석 180개를 기증했다.

이중훈 공원녹지과장은 “2020년까지 공공기관, 시민, 기업, 단체 모두가 동참하는 생명수 1004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전개해 녹색수도 청주를 건설하고 청주시를 푸른 숲 녹색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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