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시 뉴딜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157명 청년이 만든 신청사, 서울시립미술관, 지하철 환승역 등에 대한 3D 실내지도 49작품이 한자리에 전시된다.
특히 이날 전시회에선 관련 민간업체 10곳이 참여해 취업설명회를 열고 작품평가와 함께 1:1 취업상담도 해 향후 실제 취업으로 연계되는 자리도 마련된다.
‘서울형 뉴딜일자리’는 부족했던 공공서비스 확대와 동시에 단기 임시직으로 끝나지 않도록 직업훈련을 연결하고 취업알선은 물론 창업까지 지원하는 디딤돌 역할을 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시에서는 올해 총 265억원을 투입해 4,002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12일(목) 오후 2시부터 은평구 녹번동 5 청년허브센터 내 1층 강당에서 ‘3차원 실내공간 모델링 구축’ 작품전시 및 취업설명회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엔 공간정보분야 학계 및 기업체, 사업 참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서울시는 지난 5월 157명을 선발, 3인 1조 총 49개조로 ‘3차원 실내공간 모델링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사업 종료(12월 중)를 앞둔 11월 30일 현재 공공건물 38소, 지하철역사 83소, 지하상가 2개소 총 123소의 3D 실내공간정보 지도를 구축 완료했다.
김경서 서울시 정보기획단장은 “이번 작품전시회 및 취업설명회는 지난 7개월간 뉴딜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거둔 그동안의 성과로 시정에도 기여하고 개개인의 취업으로도 결실을 맺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시민 안전과 편의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